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마지막화, 9화 리뷰(파이널 퀘스트, TOP 5, 최종 우승자)

2월21일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마지막화인 9화가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윤성빈 선수가 네 번째 퀘스트 <시지프스의 형벌>에서 탈락하며 정해민 선수가 TOP 5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1인을 겨루는 파이널 퀘스트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1. TOP 5

: 자동차 딜러 조진형, 루지 선수 박진용, 산악구조대 김민철, 경륜 선수 정해민,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2. 파이널 퀘스트

2-1. 첫 번째 게임 : 오각 줄다리기

- 5명의 TOP 5 참가자들이 다 함께 묶여 힘의 줄다기리를 해야했고, 앞에 놓인 열쇠를 획득하여 본인의 자물쇠를 풀되 마지막까지 자물쇠를 풀지 못한 참가자는 탈락하게 되었다.

-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정해민과 조진형이 달려나가 열쇠를 획득하여 생존했고, 그 뒤를 박진용이 이었다. 마지막으로 우진용과 김민철이 남았는데, 우진용이 간발의 차로 먼저 자물쇠를 풀어 생존했다.

- 체구가 상대적으로 작아 불리해보였던 산악구조대 김민철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게 되었다.

 

 

 

2-2. 두 번째 게임 : 사각 뒤집기

- 사각 뒤집기는 바닥에 놓인 사각판을 빠르게 뒤집어야 하는 게임으로 순발력이 중요했다. 사각 뒤집기는 2:2 팀전으로 진행되며 5분동안 흑백의 사각판을 뒤집어 더 많은 개수를 차지한 팀은 전원 생존, 탈락한 팀은 다시 개인전을 펼쳐 최종 탈락자를 가리게 되었다.

- 팀원 결정권은 오각 줄다리기에서 가장 먼저 생존한 정해민 참가자에게 주어졌고, 그는 우진용을 선택했다가 박진용 선수로 변경했다.

- 박진용, 정해민(검은색) VS 조진형, 우진용(흰색)

- 초반엔 흰색이 우세했으나 게임 시간이 반 정도 지나자 조진형 참가자가 눈에 띄게 지쳤고 결국 조진형, 우진용 팀이 패배했다.

- 패배한 조진형, 우진용은 3분간 1:1 경기를 다시 한 번 펼쳤고, 이미 많이 지친 상태였던 조진형이 최종 탈락자가 되었다.

 

 

 

 

 

2-3. 세 번째 게임 : 삼각 셔틀 런

- 삼각 셔틀 런은 왕복 달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게임으로 심폐 지구력이 중요했다. 출발 신호음이 울리면 빠른 속도로 달려 다음 꼭짓점을 찍고 돌아와야 하며, 신호음이 울리기 전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 탈락이다.

- 1단계 12초로 시작하여 10초, 9초, 8초로 시간이 점차 줄어들었고 60회에 들어서자 모든 참가자들이 힘겨워하기 시작했다. 체력이 한계에 달했지만 정신력으로 버티던 참가자들 중 85회가 되자 박진용이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었다.

 

 

 

 

 

 

2-4. 네 번째 게임 : 무한 로프 당기기

- 무한 로프 당기기는 무겁고 긴 로프를 계속 당기는 게임으로 시작 신호음이 울리면 로프를 당겨 끝까지 풀어야 한며, 로프의 끝을 먼저 손에 넣은 참가자가 승리하게 된다.

- 끝이 보이지 않는 로프에 우진용과 정해민 모두 지쳤으나 다른 참가자들의 응원과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내보았고, 최종적으로 우진용이 로프의 끝을 잡으며 승리했다.

 

 

 

 

 

3. 최종 우승자 (1/100) :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피지컬:100>의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100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최종 우승자가 되기 위해 경쟁해야 했지만 서로 응원하고 함께 파이팅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피지컬:100>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고, <강철부대>처럼 시즌2도 나왔으면 좋겠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