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말하는대로
작가 : (글) 카네시로 무네유키 (그림) 후지무라 아케지
장르 : 데스게임, 배틀
1. 줄거리
주인공인 타카하타 슌은 평범한 남고생이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무료함을 느꼈으나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다루마와 죽음의 (우리나라로 따지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 게임으로 인해 반 친구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고, 슌 홀로 살아남게 된다. 상황 파악할 틈도 주지 않고 다루마는 체육관으로 가라고 지시한다.
체육관으로 향하려는 도중 친구인 아키모토 이치카와 만나 함께 동행하게 된다.
체육관에 도착하자 우스꽝스러운 생쥐옷들이 마련되어있는데, 먼저 모여있던 사람들이 빨리 옷을 입으라며 강요한다.
생쥐 옷을 입고 주변을 둘러보니 거대한 고양이 모형이 있었고, 고양이가 움직이며 생쥐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평범하지 않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이코인 아마야 타케루를 만나 상황은 더욱 아슬아슬해진다.
아마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살인게임으로 정신없어진 와중에 같은 학생을 재미로 죽이며 등장한다.
누가 봐도 나쁜놈이지만 신체능력이 월등히 좋아서 반복되는 살인게임을 잘 헤쳐나간다. 그리고 타카하타 슌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카고메 게임, 뒤에 서 있는 목각인형의 이름을 맞추지 못하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2. 관람 후기
게임을 진행할수록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엄청 비중있는 역할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본의 전통놀이라거나 장난감 등이 살아움직이며 살인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놀이의 방식이라거나 이 게임을 클리어하고 살아나가는 주인공 일행의 게임운영방식이 신박했다.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스토리나 구성이 억지 부리며 엉망이 되긴 하는데 (배불뚝이 신의 등장....) 그래도 초반 내용은 괜찮다. 게임 내용 위주로 봤을 땐 신박한 편이다. 2부로 가면서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들어 노잼이 되는데, 그래서 나는 만화보다 영화를 추천한다.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안에 게임과 스토리를 녹여내야하기 때문에 알짜배기만 넣어 만든 것 같아서 추천한다.
난 괜찮게 봤는데 왜 평점이 박살 났는지 모르겠다.
WHY?
CG 나쁘지 않고, 주요한 게임들은 다 영화에 들어가있다.
살인게임인만큼 잔인하고 묘사도 잘 되어있다. 일본영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긴 하지만 난 괜찮았다.
그리고 주인공 잘생겼다.
저런 표정을 지어도 잘생겼다.
이치카도 예쁘다.
두 명은 캐스팅 참 잘 한 것 같다.
살짝 아쉬웠던 아마야, 만화 속 비쥬얼이 좀 더 꽃미남st 였던 것 같다.
오징어게임을 재밌게 봤다면 좋아할 것 같은 내용. 신박한 데스게임과 그걸 클리어해나가는 주인공 일행의 게임운영 방식을 보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만화 내용은 뒤로 갈수록 지루해져서 그건 감안해야 할 듯 하다. 보통 한 번 보기 시작한 건 끝을 보는데, 2부 보다가 포기했다. 그래도 1부의 중반?까지는 볼만하다. 영화를 먼저 보면 원작 만화에 대해 관심이 생길지도! (나도 영화 먼저 보고, 원작 만화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영화 내용보다 훠어어어얼씬 게임이 다양하고 내용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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