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학원/스릴러/완결] 홈룸 리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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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일본만화/학원/스릴러/완결] 홈룸 리뷰/추천

by 뻬꼬짱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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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룸 homeroom

작가 : 치요

장르 : 학원, 스릴러

홈룸이란? 담임선생과 학생이 (특정한 시간에) 모여서 하는 자율적 교육 활동 또는 그 시간.

 

1. 줄거리

곤경에 빠진 사쿠라이 1곤경에 빠진 사쿠라이 2

 

만화의 여주인공인 사쿠라이는 매일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처음엔 의자에 접착제가 발라져있어 치마가 달라붙거나 물건이 없어지는 등의 비교적 사소한 일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괴롭힘의 수위가 강해진다.

 

곤경에 빠진 사쿠라이 3곤경에 빠진 사쿠라이 4

 

담임 선생인 이이다는 학급의 모든 학생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러블링이라는 애칭까지 갖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괴롭힘에 휘말리는 사쿠라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너무너무 좋은 선생님인데 바로 반전이 드러난다.

 

 

이이다와 사쿠라이 1

 

사실 담임 선생인 이이다는 사쿠라이의 스토커였다.

잠든 사쿠라이의 침대 밑에서 기어나오는 이이다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사랑하는 사쿠라이가 불행할 필요가 있다며, 그때마다 왕자처럼 나타나 구해주는 본인에게 만족을 느끼는 변태 선생이다.

 

2. 스포일러 포함

이이다의 계획하에 사쿠라이는 매일 곤란한 상황에 빠지고, 매번 이이다가 구해주며 사쿠라이의 마음을 얻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이이다가 저지르지 않은 괴롭힘을 사쿠라이가 받게 되고, 그 수위는 위험할 정도로 세지게 된다.

이이다는 본인이 계획하지 않은 괴롭힘에 당황스러워하는데, 사실 그 괴롭힘을 한 것은 다름아닌 사쿠라이 본인이었다.

 

더욱 더 이이다의 관심을 받고 싶었던 사쿠라이는 본인 스스로를 이지메하기 시작한다.

 

3. 관람 후기

 

이 만화는 정말 충격의 도가니이다. 반전의 반전,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정신 차리기가 힘들 정도로  충격적이다.

물론 별로라는 건 아니다.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전개가 아주 싸이코같고 좋다. 이런 거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홈룸의 선생님과 학생이 보내는 시간이 이런 건 줄은 상상도 못했지?

이이다와 사쿠라이 3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 엄청 티나는데 그냥 하하호호 예쁘게 사귀면 안 되는지 궁금하다.

그냥 행복하게 연애하면 될 것을, 삐뚤어진 사이코같은 사랑을 해서 사단이 난다.

충격적이기도 하고, 스토리가 진부하지 않아 몰입도가 좋다. 작화도 한 몫을 했다. 사쿠라이가 너무 예쁘다.

이이다도 학생을 스토킹하는 사이코만 아니면 외모는 참 괜찮다. 저 얼굴을 왜 저렇게 쓰는지 모르겠다.

1화의 침대 밑에 숨어있던 장면은 우리나라 영화인 도어락이 떠올랐다. 내가 아래 공간이 여유있는 침대를 사지 않는 이유이다.

 

드라마 이이다와 사쿠라이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나왔었다. 원작 만화에서 주인공들의 비쥬얼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배우들도 그에 걸맞게 캐스팅 된 듯 하다.

 

 

 

드라마 사쿠라이

 

사쿠라이 안경 썼는데도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야? 청순하고 너무 귀엽다.

 

드라마 이이다

 

이이다 선생님도 괜찮은데, 사쿠라이 배역이 너무 찰떡이다.

사이코스러운 뒤틀린 사랑 이야기 좋아하면 추천한다.

내 개인 취향엔 아주 잘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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