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고어/치유/연재] 프랑켄프랑 리뷰

* 프랑켄프랑

작가 : 키기츠 카츠히사

장르 : 고어, 치유

주인공인 프랑, 중간에 보다 말아서 정확한 정체는 알 수 없지만 온 몸에 바느질 자국이 있고 종종 눈이 튀어나오는 등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의학 계통으로 능하고 실력이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지만,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그 결과물이 정상범주에서 아주 많이 벗어나고 끔찍하다. 교수의 아래에서 일하는 것 같은데 그 교수는 항상 부재중이고 프랑이 대신 수술을 집도하다가 인생 여럿 말아먹는다. ㅋㅋ......너무 역겨워서 보다 말았는데 교수놈 나중에 나오나 몰라....?

 

 

프랑과 함께 있는 오키타. 고양이 몸에 남자 얼굴이 달렸는데 필요에 따라 사람 몸에 얼굴을 옮기기도 하고 그런다.

어떻게 가능하냐고? 이 만화에선 그런거 따지면 안됨 ㅋㅋ

수술 능률을 높히기 위해 프랑은 본인의 몸도 손 여러개로 개조하기도 한다. 의학적인 내용이 나오긴 하는 것 같은데, 글쎄........

이딴...... 몇 컷만 봐도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기괴한 수술들을 진행한다. 애벌레 보고난 이후로는 너무 불쾌하고 징그러워서 식욕 감퇴 될 뻔.....ㅋㅋㅋ (다이어트각?)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한 건 알겠지만 도저히 끝까지 볼 수가 없어서 중도하차했다. 매니아층은 존재하니 무조건 나쁜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잔인하고 기괴하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느낌?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화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어쨌든 마무리는 다 동일하다. 신체개조, 절단 등 왠만한 비위가 아니고서는 보기 힘듦. 완결이 났었다가 다시 재연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아마 볼 일은 앞으로도 평생 없을 것 같다....ㅋㅋ 보려는 사람은 보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할 것.

 

 

👎👎👎👎👎